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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시각장애인 아로마관리사 2급 자격증 취득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7월3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시각장애인의 직업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목표로 4월부터 7월까지 운영됐다. 복지관은 시각장애인의 강점인 후각과 촉각을 활용한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해 자격 취득을 지원했다.
교육생들은 다양한 아로마 오일을 직접 체험하며 활용법을 익히고, 후각만으로 오일을 구분하는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하는 등 자격 취득에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쌓았다. 교육 결과 참여자 6명 가운데 2명이 아로마관리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5명은 전 과정을 이수해 수료했다. 자격증을 취득한 2명은 앞으로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정읍지회가 운영하는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의 보조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복지관은 이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일자리 경험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자격과정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자격 취득과 사회참여, 나아가 보조강사 활동까지 연계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을 확대하고, 배움이 자립과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은 교육 운영 경험과 참여자 의견을 바탕으로 점자 표기와 촉각 구분 표시를 반영한 시각장애인 맞춤형 아로마테라피 교육 키트를 제작해 향후 장애인평생학습 프로그램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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