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경제·농업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블루베리 품질에 기술 더한 정읍, 고품질 생산체계 자리 잡다
2억2천만원 투입해 예냉·선별·관비시설 지원…노동력 절감, 품질 균일화, 유통 경쟁력 강화
김동훈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19일(일) 06:46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주간해피데이

블루베리의 경쟁력은 수확량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수확 직후 얼마나 신선함을 유지하고,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균일한 품질을 갖추느냐가 시장 경쟁력을 좌우한다. 생산 기술은 물론 수확 이후의 관리까지 농업의 영역이 넓어지는 가운데, 정읍시가 추진한 고품질화 지원사업이 생산과 유통을 잇는 기반을 현장에 하나씩 갖춰가고 있다.

정읍시는 최근 블루베리연구회를 대상으로 추진한 소비자 인식향상 블루베리 고품질화 시범사업의 현장 활용 실태를 점검했다715일 밝혔다. 시는 모두 22000만원을 투입해 관비 시설 12대와 선별기 15, 예냉기 6대를 지원했으며, 장비가 실제 영농 현장에서 신선도 유지와 노동력 절감, 품질 균일화에 어떤 효과를 내고 있는지 확인했다.

 

수확 뒤 품질이 경쟁력현장에 들어온 고품질 장비

이번 사업은 생산량 확대보다 상품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블루베리는 수확 이후 품질 변화가 빠른 작물인 만큼 수확 후 관리가 유통 경쟁력을 좌우한다. 이에 따라 정읍시는 재배 과정부터 선별, 신선도 유지까지 이어지는 장비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관비 시설은 물을 주는 작업과 비료 공급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작업 효율을 높이는 데 활용되고 있다. 반복 작업을 줄이는 동시에 작물 생육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예냉기는 수확한 블루베리의 온도를 빠르게 낮춰 생과의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확 직후 품질 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어 유통 과정에서도 상품성을 유지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선별 자동화로 노동 줄이고 품질은 고르게

선별기 도입 효과도 현장에서 확인됐다. 기존 수작업보다 빠르게 블루베리를 분류할 수 있어 작업시간과 노동력을 줄일 수 있었고, 과실의 크기와 상태를 일정한 기준으로 선별하면서 상품 품질의 균일성을 높이는 효과도 나타났다.

품질이 일정하게 유지되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일 수 있고, 출하 과정에서도 상품 관리가 한층 수월해진다. 농업인들이 선별기 활용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다만 현장 점검에서는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확인됐다. 큰 과실을 분류하는 선별 구간에는 일부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고, 시는 이러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며 향후 장비 개선 방향도 함께 검토했다.

 

재배기술부터 홍보까지생산과 소비 잇는 지원

장비 지원과 함께 현장 기술지도도 병행됐다. 신규 품종의 특성에 맞는 재배관리와 병해충 방제, 가지치기 때 나무 모양인 수형 관리 방법 등에 대한 기술지도가 이뤄졌다. 장비 지원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재배기술을 함께 보완해 고품질 생산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려는 취지다.

시는 올해도 블루베리 고품질화와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 수확 후 신선도 유지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생산 단계에서 끝나지 않고 품평회와 홍보 행사까지 연계해 생산과 유통, 소비를 잇는 지원체계도 마련하고 있다.

최근 열린 블루베리 품평회와 시식 홍보 행사는 소비자가 직접 품질을 확인하는 자리로 운영됐다. 블루베리연구회 역시 지역 복지시설에 블루베리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는 한편, 정읍 블루베리의 상표 가치를 알리는 활동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현장 의견 반영해 고품질 생산체계 정착 추진

이번 현장 점검은 장비 지원 성과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실제 사용 과정에서 나타난 장점과 개선 과제를 함께 살피며 앞으로의 지원 방향을 점검하는 과정이기도 했다강용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예냉·선별·관비 시설 지원이 노동력 절감과 품질 균일성 향상, 유통 확대 등 현장의 성과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했다앞으로도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하고 고품질 생산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기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동학농민혁명 이후 고창 지역사회 격변과 근대적 재편 실증적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의원 경선, 현역 지역구 시의원 모두 공천
고창군수 후보, 한빛핵발전소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은?
동학농민군의 분노, ‘전운소 혁파’로 되살아나다
정읍 유·초 교사들, 5세 이음교육 머리 맞댔다
정읍천에 펼쳐진 과학 놀이터, 3000명 몰렸다
정읍 김민영, ‘시민 1인당 120만원 민생지원금’ 공약
고창 심덕섭, ‘더 큰 고창’ 내걸고 ‘재선 출정전’
고창 유기상, 농어촌기본소득 ‘500만원 구상’ 공약
“사찰 의혹은 불가능한 주장”…고창군, CCTV 논란 정면
최신뉴스
1[사회·복지]고창산단 비대위, 전북도청·고창군청 규탄 기자회견문(3월  [편집자 기자]
2[문화·스포츠]탐방 : 모양스크린골프연습장
최첨단 시스템, 넓고 쾌적한 환경 모양스크린골프연습장  [안상현 기자]
3[세무상식]부가가치세 매입세액 불공제 대상  [심성수 기자]
4[정치·행정]“단 한 명도 놓치지 않는다”…민생회복지원금 신청 2주
정읍시, 2월27일까지 접수…기준일 이후 출생해 신고 마친 신생아도 포함  [김동훈 기자]
5[사회·복지]고창 삼양사 염전부지, 562억원에 매매 계약
고창태양광발전주식회사 매입, 태양광 추진 중?  [김동훈 기자]
6[독자기고][기자회견문] 50억짜리 용분수 사업, 원점에서 재검토하  [편집자 기자]
7[문화·스포츠]문화의전당 공연
딱따구리음악회  [유형규 기자]
8[정치·행정]우리지역 동량의 재산은 얼마일까(2) 고창군의원
고창군의원 중 차남준 의원이 22억9천만원으로 가장 많고, 임정호 의원이 9천만원으로 가장 적어  [김동훈 기자]
9[종합기사]자아정체성 형성하기  [박종은 기자]
10[뉴스]특성화 교육으로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자율 영선중학교
<특집> 전국단위모집 자율 고창영선중학교  [김동훈 기자]
11[고창살이]상호 보완적인 나라, 일본과 한국  [나카무라 기자]
12[사회·복지]바로잡습니다
석정파크빌은 숙박시설이 아닌 '주택'입니다  [김동훈 기자]
13[종합기사]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고창영선고등학교  [안상현 기자]
14[종합기사]우주항공교육의 메카 강호항공고등학교  [안상현 기자]
15[정치·행정]고창군청 인사발령(3월3일자)  [김동훈 기자]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