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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교육지원청 정읍수학체험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6 수학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하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험 중심 수학교육 프로그램과 교수학습 방법을 공유했다고 7월23일 밝혔다. ‘교실 속 수학,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는 주입식·암기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수학의 원리를 탐구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교사의 실천적 교수학습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 프로그램과 직접 체험하는 활동으로 구성돼 참가 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주요 프로그램인 ‘그래비트랙스를 활용한 교실 속 체험 수학 및 수학동아리 운영 방안’에서는 정규 수업과 심화 활동을 연계한 미래형 융합교육 모델이 소개됐다. 참가 교사들은 직접 그래비트랙스 트랙을 설계하며 기하와 함수 개념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수업 모델을 체험했고, 마그네틱 캐넌 등 다양한 확장 부품을 활용해 대형 3차원 구조물을 제작하는 팀 미션에도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는 학생들의 공간지능과 창의적 추론 능력을 키우고, 협력적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는 수업 운영 사례와 교육과정 적용 방안도 함께 공유됐다.
이어 진행된 센터 투어에서는 정읍수학체험센터 ‘수학샘터’의 다양한 전시 콘텐츠와 체험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교육 인프라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교사들에게는 센터 시설을 학교 정규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에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활용 방안도 안내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수학교사는 “교실 안에서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수학의 재미를 알려줄 수 있을지 늘 고민이었는데, 동아리 운영 팁과 체험 수학 실습을 통해 큰 힌트를 얻었다”라며 “특히 정읍수학체험센터의 훌륭한 인프라를 실제 수업과 연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용훈 교육장은 “교실 속 수학이 지루한 공식 암기가 아닌,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가는 창의적 사고의 열쇠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급변하는 교육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연수 프로그램과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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