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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수면에서 국가 첨단산업과 지역 발전 전략을 연결하는 구상과 함께 주민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현안이 한자리에서 논의되며, 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이 제시됐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7월25일 오전 10시 고창군 고수면사무소에서 주민 50여명과 함께 현장민원실인 ‘토방청담(土訪聽談)’을 열고 지역 현안을 청취한 뒤 주요 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윤 의원은 토방청담을 시작하며 과거 닭가공공장 ‘동우팜’의 신활력산업단지 입주를 막아내고 삼성전자 첨단물류센터가 들어설 수 있는 여건을 함께 만들어 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단독 등록 사실을 알리고, 앞으로 2년 동안 전북도당을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찬반투표를 통한 응원과 지지를 요청했다.
이날 약 1시간10분 동안 이어진 토방청담에서는 주민들이 생활 속 불편과 지역 발전 방안을 직접 제안하며 질의와 답변을 이어갔다. 주민들은 △월계마을 입구 하천교량 재시공 △사곡천 치수능력 향상을 위한 제방 보강 및 교량 개량 △고수면 햇빛소득마을 조성 지원 △고수천 산책로 조성 △서해안철도 건설 △가뭄에 대비한 대형관정 설치 △고수면 은사리~장성군 도로 가운데 장성군 구간 확포장 마무리 △고수파크골프장 9홀에서 18홀 확대와 사무실 환경 개선 △남산천 농·배수로 개거 확장 및 배수 기능 개선 △조산저수지 수상태양광 설치에 따른 환경 위해성 점검 등을 건의했다.
윤 의원은 ▲월계마을 입구 하천교량에 대해서는 설계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설명하며 현장 방문을 통해 구조물 변경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사곡천 제방 보강과 교량 개량은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준설과 함께 전북도 지방하천 마스터플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원과 함께 챙기겠다고 답했다. ▲고수면 햇빛소득마을 조성은 면민회가 중심이 돼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와 협의해 추진할 것을 제안하고 협의 과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수천 산책로 조성은 하천 정비 설계 과정에서 설치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했으며, ▲서해안철도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뭄 대응을 위한 대형관정 설치 요청에는 가뭄뿐 아니라 치수 문제까지 포함한 물 이용체계 전반의 개선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전체 수요를 고창군에 파악하도록 요청하겠다고 답변했다. ▲고수면 은사리에서 장성군으로 이어지는 도로 확포장 사업은 장성군의 약속 이행 여부를 점검하겠다고 밝혔으며, ▲파크골프장 18홀 확대는 공유지 확보 가능성 등을 우선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남산천 정비는 하류부 배수가 우선 실현돼야 한다는 점을 전제로 현장에 함께한 고창군 건설과에 사업 가능성 검토를 요청했고, ▲조산저수지 수상태양광 설치와 관련해서는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보완장치를 마련하는 동시에 사업에 따른 수혜가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현장답사에서는 ▲남산마을 마을안길 수로사업을 지역 군의원과 함께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고, ▲경로당 실내자전거 설치 지원은 해당 면을 통해 이행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장두마을에서는 오폐수처리시설 우선순위 반영과 조기 시행, 제2차 마을가꾸기 사업 추진,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마을 옹벽 설치 등의 민원을 접수한 뒤 지역 군의원과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지역 발전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그는 고수면 신활력산업단지에 조성되는 삼성전자 첨단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와 광주 반도체공장을 연계하는 지역상생 발전전략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윤준병 의원은 “고창 삼성전자 첨단물류센터와 광주 반도체공장을 연계하여 낙수 및 시너지효과를 배가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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