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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교육지원청은 7월24일 ‘2026 정읍 글로벌 해외영어체험 연수’ 발대식을 열고 3주간 뉴질랜드에서 해외연수에 참여하는 중학교 2학년 학생 120명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해외영어체험 연수는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로탐색 해외문화탐방’에 이어 추진되는 두 번째 학생 해외연수 사업으로, 정읍교육지원청이 글로벌 교육 확대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업이다.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3주 동안 뉴질랜드에 머물며 살아있는 영어와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 가운데 2주는 오클랜드 지역 6개 현지 학교에 배정돼 정규수업에 참여하며 현지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영어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홈스테이를 통해 뉴질랜드 가정의 일상을 함께 생활하며 현지 문화를 몸소 경험한다. 언어와 생활, 문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교육환경 속에서 국제적 소통 능력과 문화 이해력을 함께 키우게 된다. 학교생활을 마친 뒤에는 뉴질랜드 북섬의 대표 관광지인 로토루아와 타우포를 찾아 문화탐방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대자연과 마오리 고유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와 견문을 넓힐 예정이다.
정읍교육지원청은 연수의 안전성과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현지 사전답사를 실시하며 준비를 마쳤다. 연수가 진행될 오클랜드 지역 6개 학교와 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학교 시설과 교육과정, 안전관리 체계는 물론 방과후 영어교육 프로그램인 이에스오엘(ESOL·English for Speakers of Other Languages) 운영 상황까지 면밀하게 점검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해외 교육환경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경험을 쌓는 동시에, 학교 밖 배움을 통해 스스로 성장의 폭을 넓히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최용훈 교육장은 발대식에서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단순히 영어를 배우는 것을 넘어,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참가한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연수를 마치고, 더 큰 꿈을 품고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폭넓은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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