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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은 7월23일 고창창의예술미래공간 ‘누리고’에서 ‘2026 고창 에이아이(AI) 중점학교(가평초·고수초) 연합 디지털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인공지능 중점학교인 가평초등학교와 고수초등학교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에이아이·디지털 체험 부스를 통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기르고 살아가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디지털 기반 에이아이 기술 및 에듀테크 플랫폼 활용 인재 양성 ▲학생 주도 부스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 연계 ▲소규모 농촌학교 대상 디지털 격차 해소를 핵심 목표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고창지역 면 소재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에이아이·디지털 체험과 에듀테크 활용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모두 10개의 학생 주도형 체험 부스를 자유롭게 체험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에이아이가 잘라주는 특별한 커팅 스티커 만들기’, ‘말랑말랑 나만의 동화 만들기’, ‘내가 디자인하고 만드는 에이아이 디지털 에코백’, ‘에이아이·소프트웨어 블록 코딩 게임형 실습’, ‘하늘로 우주로 드론 시뮬레이터 체험’, ‘코딥(Co-Deep)북으로 어린이 코딩 전문가 체험’ 등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창작활동을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가평초등학교와 고수초등학교를 비롯해 대산초등학교, 동호초등학교, 심원초등학교 학생 134명과 교원 38명이 참여했다. 특히 가평초 학생 7명과 고수초 학생 13명은 체험객이 아닌 운영자로 참여해 직접 부스를 기획하고 안내하며 학생이 학생을 가르치는 학생 주도형 협력 모델을 구현했다.
학생들이 배우는 데 머무르지 않고 가르치는 주체로 나선 이번 행사는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에이아이와 디지털 기술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도농 간 교육 기회 격차를 줄이고 디지털 역량, 에이아이 기초 활용 능력, 협업과 소통 역량을 함께 키우는 교육의 장이 됐다. 이번 디지털 페스타는 제20대 전북교육감 공약인 ‘에이아이·미래교육’ 분야의 ‘전북형 지역기반 에이아이 인재 육성’ 정책과 국정과제 ‘에이아이 디지털시대 미래인재 양성’ 추진 방향에 맞춰 마련됐다. 고창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체험형 교육 기반을 구축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에이아이 중점학교 간 연대를 바탕으로 한 협력형 미래교육 모델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가평초등학교 김미자 교장은 “에이아이 중점학교 연합 ‘디지털 페스타’를 통해 학생들이 에이아이와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길 기대한다”며 “특히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체험 부스를 직접 운영하면서 협업과 소통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학교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 속에서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에이아이·디지털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수초등학교 전용석 교장은 “이번 에이아이 중점학교 연합 디지털 페스타는 학교 간 교육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에이아이·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한 학교의 교육활동을 넘어 지역이 함께 미래교육을 만들어가는 협력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학부모와 교사의 꾸준한 관심과 지도, 교육지원청의 변함없는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더욱 내실 있는 에이아이·디지털 교육이 이루어져,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살아가는 힘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숙경 고창교육장은 “이번 디지털 페스타는 학생들이 에이아이·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또 직접 부스를 운영하는 학생 주도형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고창교육지원청은 다양한 정책 추진과 혁신적인 행사 기획을 통해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가 함께 손잡는 미래교육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지역 교육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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