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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8월7일 오전 11시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간담회’를 열고, 4주간 시정 현장에서 근무한 대학생들과 행정 경험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는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 41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4주 동안 지역아동센터와 도서관, 국민여가캠핑장 등 다양한 현장에서 근무하며 시민을 직접 만나고 행정 업무를 보조한 경험을 공유했다. 행사는 대학생 2명의 근무 소감 발표에 이어 이학수 시장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각 근무 현장에서 겪은 일과 보람, 지역사회에 대해 느낀 점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수성동 행정복지센터 출장소에서 근무한 한 학생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을 도왔던 경험을 소개했다. 이어 “작은 도움이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느꼈다”며 “공유냉장고 사업에도 참여하면서 행정이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을 직접 경험했다”고 말했다.
한솔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한 학생은 아동들과 함께 공부하고 놀이 활동을 진행했던 경험을 전하며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놀이 활동을 하면서 소통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배웠다”며 “지역사회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됐고 고향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도 커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의 경험은 행정기관에서의 업무가 민원 처리나 행정업무 보조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직접 마주하고 지역사회의 여러 현장과 연결되는 과정이라는 점을 보여줬다. 특히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을 돕거나 아동들과 생활을 함께하는 등 각자의 근무지에서 시민과 접촉하면서 행정과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경험을 쌓았다.
이학수 시장은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4주간의 근무 경험을 들었다. 이 시장은 “4주간 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공공기관의 역할과 직장생활의 기본자세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이번 경험이 여러분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읍시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대학생들이 방학 기간 행정과 다양한 직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동계·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 정착을 뒷받침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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