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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직접 하기 어려운 출향민과 타지 거주자들을 위해 고창군산림조합이 묘지 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고향을 찾기 전 미리 벌초를 마칠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이 묘지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올해는 8월말부터 9월초까지 신청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조기 접수가 필요하다.
고창군산림조합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과 출향민 등을 대상으로 ‘벌초도우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월7일 밝혔다. 벌초도우미 서비스는 바쁜 일상이나 타지 거주 등의 사정으로 직접 벌초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묘지의 벌초 작업을 대신해주는 서비스다. 이용요금은 기본 12만원부터이며, 벌초 면적과 이동거리 등에 따라 추가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
조합원에게는 기본요금의 10퍼센트 할인이 적용되며, 3년 이상 이용한 단골고객에게는 5퍼센트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조합 측은 두 할인 혜택을 중복해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산림조합금융 우수 고객을 위한 별도 혜택도 마련됐다. 산림조합금융을 이용하는 고객 가운데 예금 1억5000만원 이상 또는 대출 1억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기본 1기 벌초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다만 정책자금 대출자는 무료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영건 고창군산림조합장은 “조상을 모시는 후손들의 정성어린 마음을 담아 안전하고 정성스레 묘지를 관리해 드릴 것이며 군민을 포함한 고향을 찾는 출향민들이 편안하고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벌초 신청은 산림조합중앙회 산림경영지원 홈페이지 또는 고창군산림조합 경영지도과(☎063-563-2438, 주임 양은정)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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