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주간해피데이 | |
학생이 자신의 학습 방식과 진로의 방향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고, 학부모는 자녀를 이해하는 새로운 기준을 얻는 자리가 정읍에서 마련됐다. 정읍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8월29일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영재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진로탐색 학생·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표준화된 성격·학습 유형 검사와 진로 탐색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별 학습 방법을 찾고, 자녀와 부모 간 소통을 높여 자기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정읍영재교육원은 연수에 앞서 7월6일부터 24일까지 학생과 학부모 65팀을 대상으로 학습유형검사와 진로탐색검사를 실시해 연수의 객관적인 데이터 분석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연수에는 채선기 한국다움연구소장(수원대 교육대학원 특임교수)이 강사로 나서 ‘성격 유형에 따른 학습 전략과 진로 설계’를 주제로 강연했다. 프로그램은 오전 9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학생 세션,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학부모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대상별 특성에 맞춘 학습 코칭과 자녀 조력 방안을 다뤘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현재 나의 상태에 대해 알게 되어 학습 방법과 진로 방향을 올바르게 정하고 다시 깨닫는 시간을 갖게 되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학부모는 “나 자신은 물론 자녀의 심리와 내면의 욕구를 깊이 이해할 수 있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열정적인 강의 덕분에 두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로 몰입했고, 가정에서 아이를 대하고 지원하는 데 실질적인 큰 도움을 받았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검사 결과를 일회성 진단에 그치지 않고 학생의 학습 전략과 진로 설계, 학부모의 자녀 이해로 연결한 것이 이번 연수의 핵심이다. 박선옥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영재 학생들이 학습 유형에 맞는 공부 방법을 찾고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인 진로 탐색을 통해 자기주도적 진로 개척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재교육 대상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