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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식품산업연구소, 장어 부산물 ‘장어홍삼보감’ 특허 등록
장어 부산물 활용 스틱형 식품 개발…더옳은협동조합과 공동권리 확보, 해외 수출 추진
김동훈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07일(월)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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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해피데이

고창의 대표 특산물인 장어 부산물이 공동특허를 계기로 새로운 식품 소재와 지역 특화상품으로 활용될 기반을 갖췄다.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2024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수혜기업인 더옳은협동조합과 공동 개발·검증한 장어홍삼보감기술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92일 밝혔다. 등록 특허는 세포독성 억제 및 면역작용 기능을 가지는 장어, 홍삼 및 한약재 함유 점조성 스틱형 식품 및 이의 제조방법으로, 더옳은협동조합과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공동 권리자로 이름을 올렸다.

장어홍삼보감은 고창의 대표 특산물인 장어의 뼈를 주요 원료로 활용한 스틱형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2025년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농림부식품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그동안 버려지거나 충분히 활용되지 못했던 장어 부산물을 재활용한 식품 새활용(푸드 업사이클링) 사례라는 점에서 지역 특산물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관광상품으로서의 가능성도 제시했다.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제품 개발 과정에서 기술지도와 영양 성분 분석을 지원했다. 세포 수준에서 안전성과 면역·염증 관련 지표를 분석해 제품 개발에 필요한 과학적 기초자료도 확보했다.

더옳은협동조합은 이번 지식재산권 확보를 바탕으로 장어홍삼보감을 고창마켓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등록해 고창을 대표하는 지역 특화상품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향후 미국 시장 진출을 포함한 단계적 해외 수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박생기 연구원장은 이번 성과는 연구원과 지역 기업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업해 이뤄낸 뜻깊은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단순 제품 개발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시장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밀착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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