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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정읍·부안이 각 지역의 개별 관광자원을 하나의 여행권역으로 보여줄 공동 브랜드 구상에 나서면서 서남권 관광의 연결 방식이 구체화되고 있다. 고창군은 9월2일 군청 제4회의실에서 정읍시·부안군 관계자와 용역 수행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서남권 관광브랜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추진한 공동 관광브랜드 개발 상황을 공유하고, 전북 서남권의 정체성과 관광 매력을 담아낼 브랜드 네이밍과 향후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공동 관광브랜드 네이밍 개발 방향과 후보안, 브랜드 활용전략 등이 발표됐으며, 참석자들은 각 시군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고창·정읍·부안을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연결할 수 있는 브랜드 개발 방향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공동브랜드의 활용 범위도 논의됐다. 단순한 명칭과 디자인 개발에 그치지 않고 관광상품과 관광코스, 콘텐츠, 굿즈,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브랜드의 활용성과 확장성을 높여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는 앞서 추진계획에서 제시된 관광상품·코스·홍보마케팅 등으로의 활용 방향과도 맥을 같이한다.
고창군·정읍시·부안군은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네이밍과 활용방안을 보완하고, 향후 의견수렴과 추가 논의를 거쳐 공동 관광브랜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고창군 나윤옥 세계유산과장은 “이번 중간보고회는 세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공동브랜드의 방향을 함께 점검하는 자리였다”며 “각 지역의 특색과 매력을 살리면서도 관광객이 고창·정읍·부안을 하나의 매력적인 여행권역으로 인식할 수 있는 서남권 대표 관광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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