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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문화와 직업 경험을 바라보는 시선이 넓어지면서 진로를 특정 직업에 맞추기보다 다양한 경험 속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찾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정읍교육지원청은 8월31일 정읍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알베르토 몬디와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진로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정읍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고 폭넓은 시각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교직원·지역시민이 함께 참여해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를 향한 도전과 선택의 의미를 나누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사로 나선 알베르토 몬디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이자 작가·사업가로, 방송과 저술 활동을 통해 문화 간 이해와 소통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이날 ‘문화의 경계를 넘어, 나만의 진로를 찾다’를 주제로 여러 나라에서의 학업과 생활, 다양한 직업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 탐색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강연에서는 서로 다른 문화를 접하며 시야를 넓혀 온 과정과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한 경험을 중심으로 연구기관·글로벌 기업·방송·창업 등 여러 분야를 경험한 강사의 삶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진로를 하나의 직업 선택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경험 속에서 자신의 관심과 강점을 발견해 가는 과정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문화적 차이를 낯설거나 불편한 것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새로운 배움의 기회로 바라보고 서로 다른 관점을 존중하는 태도가 진로 탐색과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도 다뤘다. 학생에게는 자신의 가능성을 폭넓게 탐색하는 계기를, 학부모와 교직원에게는 자녀와 학생의 다양한 선택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관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뒀다. 강연 뒤에는 참가자들이 강사에게 직접 질문하는 질의응답을 통해 문화다양성과 진로에 관한 궁금증을 나눴다. 정읍교육지원청은 참여자 만족도 조사와 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개선 사항을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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