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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와 의료 서비스를 찾아가기 어려운 농촌지역에 산림치유가 더해지면서 숲에서 받던 치유 서비스가 지역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직무대행 황성태) 국립고창치유의숲은 “전북권 7개 공공기관과 협업해 복지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림치유와 건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지역 찾아가는 행복 만리길 이동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월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한노인회부안군지회, 부안장애인복지관, 전북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전북사회서비스원, 부안군자원봉사센터, 부안군보건소가 참여한다. 사업은 산림치유와 건강·의료·문화를 연계해 농촌 취약계층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5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전북권 농촌 주민 약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편백나무 향기주머니 만들기 ▲어르신 대상 건강검진 ▲건식족욕 온열치유 ▲산림치유 정책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 5월 남원시 금지면을 시작으로 7월 순창군 금과면, 8월 부안군 행안면에서 세 차례 진행했으며, 10월 임실군과 11월 고창군에서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어경해 국립고창치유의숲 센터장은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산림치유와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행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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