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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현안에 대한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의 논의를 지역별 여건에 맞춰 구체화하면서 공동 대응이 필요한 과제를 현장에서 찾는 일정이 시작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도내 14개 시군을 순회하는 ‘2026년 교육감 시군 방문 교육협력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9월7일 밝혔다.
첫 일정은 9월7일 고창군에서 진행됐으며, 천호성 교육감을 비롯해 심덕섭 군수, 김낙훈 고창교육장, 고창군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역 교육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심 군수는 농촌유학, 교육문화복합센터, 교육혁신선도도시, 생태환경교육거점 지정 등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13일 천호성 교육감과 전북도지사, 14개 시장·군수가 체결한 ‘교육협력 공동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전북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교육청과 지자체가 공동 대응하고 지역별 교육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협력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교육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발전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간담회에서는 △교육지원청·지자체 주요 현안 및 건의사항 공유 △기관장 중심의 핵심 교육협력 의제 논의 △지역 맞춤형 공동 협력과제 발굴 등을 다룬다. 특히 지역별 교육 여건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핵심 현안을 구체화한다. 간담회에서 발굴한 협력과제가 실제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간 협력체계도 지속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천호성 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육청과 지자체의 견고한 연대와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14개 시군을 직접 찾아 지역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교육협력 과제를 발굴해 교육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 맞춤형 교육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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