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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과 자연생태가 맞닿은 곳에 들어서는 고창군립미술관이 공정률 50퍼센트를 넘어서며 공간의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9월18일 박성만 군의장과 함께 고창군립미술관 공사현장을 찾아 건립 상황을 점검했다. 심 군수는 “군민들과 방문객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만족시키고,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룬 최고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고창군립미술관은 현재 약 50퍼센트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7월 준공, 내년 말 정식개관을 목표로 건립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주요 공정별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비롯해 사업장 안전관리 대책과 안전 준수 여부, 주변 경관과의 조화 등을 살폈다.
미술관에는 다양한 미술작품을 선보일 전시실과 방문객을 위한 뮤지엄카페, 어린이 체험실, 수장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는 ‘보이는 수장고’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특히 주변의 세계유산 고인돌유적지·람사르운곡습지·마한고분군 등과 조화를 이루며, 고창황윤석도서관을 잇는 또 하나의 명품 공공건축물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좋은 미술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니라, 한 도시가 무엇을 소중히 여기고 어떤 문화적 수준을 지향하는지를 보여주는 정직한 지표”라며, “고창군립미술관이 군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건축미학과 공간구성에 각별히 신경써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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