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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금이 내년에는 체육과 놀이부터 노인복지, 보육, 아동문화, 보건의료까지 시민 생활과 맞닿은 사업에 투입될 전망이다. 정읍시는 9월22일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2027년 기금사업 8건 선정안과 올해 사업계획 변경안 등 2개 안건을 심의했다.
심의 대상은 ‘신태인에프시(FC·축구클럽) 우수 선수 육성 지원사업’, ‘기적의 놀이터 휴게공간 조성사업’, ‘어르신 병원 동행서비스 지원 사업’, ‘치매환자 실종예방 안전지원 사업’ 등이다. 또 ‘정읍형 공유어린이집 지원 사업’, ‘드림스타트 아동 행복한 문화여행 첫걸음’, ‘정읍시 고향사랑기부 마라톤 대회 개최’, ‘정읍시 제1차 보건의료 기능 강화 사업’도 심의했다.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유호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민간 전문가 6명과 직위에 따라 참여하는 위원 3명 등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일반기부 사업 8개와 지정기부 사업 2개를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정기부 사업인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사업’은 모금 목표액 7천만원을 달성했다. 유호연 부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시민과 기부자가 함께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제도”라며 “기금이 시민의 삶과 정읍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위원들의 경험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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