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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성 전북자치도 제46대 행정부지사는 9월28일 취임해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고창 출신인 이 부지사는 전주시 덕진구청장,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행정안전부 조직진단과장, 행안부 정책기획관 등을 지냈다. 이 부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민선 9기 도정의 핵심 운영 방향으로 원팀 행정, 신속한 의사결정, 현장 중심 행정을 제시했다.
조직 운영의 첫 방향으로 제시한 것은 부서 간 협업이다. 이 부지사는 부서별 업무 구분에 머무르지 않고 도민의 입장에서 도청 전체가 하나의 조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지사는 “부서 경계는 업무를 구분하는 기준일 뿐 도민에게는 하나의 도청”이라며 “부서를 넘나드는 일은 직접 이어 붙이고 모든 공직자가 원팀으로 협력해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가 제시한 ‘원팀 행정’은 부서별 업무의 경계를 넘어 협력하는 방식으로 설명됐다. 조직 내부의 협업을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다.
두 번째 방향은 의사결정의 속도다. 판단이 필요한 사안을 신속하게 결정하고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에 나설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지사는 “행정의 속도는 결정의 속도”라며 “판단이 필요한 사안은 신속하게 결정하고 공직자들이 두려움 없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속도에 대한 강조는 단순히 업무 처리 시간을 줄이겠다는 차원이 아니라, 판단이 필요한 사안에서 결정을 미루지 않는 행정 운영 방향으로 제시됐다.
세 번째 축은 현장 중심 행정이다. 이 부지사는 문서상 업무 완료와 실제 현장에서의 정책 성과를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고서 완료가 곧 현장의 완료는 아니다”라며 “정책 성과는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는 현장 중심 도정을 통해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부지사는 민선 9기 비전인 ‘도민과 함께 체감성장, 세계와 함께 더 큰 전북’을 실현하기 위해 전북 성장의 기틀을 다지고 세계가 주목하는 대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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