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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을 돌본 봉사활동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까지 서로 다른 자리에서 고창을 위해 힘써온 세 사람이 군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덕섭 군수는 “군민의 장은 고창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해 오신 분들께 드리는 뜻깊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노력하며 고창의 가치를 높여주시는 분들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 예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김양기 성내면 노인회장, 황찬연 선운사 주지(법명 경우), 김우중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조정실장 등 3명을 ‘제42회 고창군 군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0월15일 밝혔다. 수상자들은 각각 이웃사랑 실천과 복지·문화사업, 지역 현안사업 지원 등의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시상식은 10월19일 열린 제65회 고창군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됐다.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 곁 지킨 김양기 회장
김양기 성내면 노인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생활비·생필품 지원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봉사와 장학금 기탁 등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지역 어르신들에게 식사와 생활물품을 지원하고 경로당 환경을 개선하는 등 노인복지에도 힘썼다.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참여했으며,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청소년 선도 활동까지 봉사의 범위를 넓혔다. 고창군은 이처럼 지역 곳곳에서 이어온 이웃 돌봄과 봉사활동을 수상자 선정의 주요 공적으로 꼽았다.
복지와 전통문화에 힘써온 경우 주지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의 주지 경우(황찬연) 스님은 선운사복지재단 대표이사로 활동하며 지역 복지시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을 지원해 왔다.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 가족센터 등을 중심으로 노인과 저소득층, 아동, 다문화가정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후원물품 지원에도 참여했다. 복지사업과 함께 지역의 전통문화와 문화예술 활동에도 힘을 보탰다. 선운문화제와 산사음악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창군은 복지시설 운영과 문화사업을 통해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지원한 김우중 실장
김우중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조정실장은 중앙부처에서 근무하며 고창군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과 국가예산 확보를 지원해 왔다. 무장현 관광거점 조성과 도시재생 등 지역의 생활 기반을 확충하는 사업에 힘을 보탰다. 지역기업 육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도 참여했다. 고창군은 중앙부처에서 지역 현안 해결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점을 수상 공적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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