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루 파손과 누수 위험으로 체육활동에 불편을 겪던 정읍 정일중학교와 활동 공간이 부족했던 고창 영선중학교에 시설 개선 예산이 마련됐다. 윤준병 국회의원(정읍·고창, 도당위원장)은 두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총 53억14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월13일 밝혔다. 정일중 체육관 전면보수에 36억5200만원, 영선중 강당 겸 체육관 증축에 16억6200만원이 투입된다.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부족한 체육활동 공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정일중은 강당 바닥 마루가 파손되고 옥상 방수층이 낡아 비가 올 때 천장 누수 위험이 제기돼 왔다. 실내 강당을 자주 사용하는 핸드볼부도 미끄러운 바닥과 낡은 시설로 훈련과 대회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전면보수는 일반 학생들의 체육수업과 운동부 훈련에 함께 쓰이는 공간을 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영선중은 공간 부족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과 체육활동의 어려움이 시설 개선 과제로 꼽혔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강당 겸 체육관을 증축하는 데 사용한다. 체육활동 공간을 넓히면서 동아리와 방과후 활동에도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윤 의원은 지역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학교 시설 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부에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 지역의 미래인 유능한 인재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라나야 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자 어른들의 의무”라며 “그동안 시설 노후화로 인해 학업과 체육 활동에 불편을 겪었던 정일중과 영선중 학생들이 이번 환경 개선을 통해 더 나은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