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주간해피데이 | |
|
|
고창읍 원마트에서 풍년당까지 이어지는 성산3길의 낡은 간판들이 거리의 특성과 주변 환경을 반영한 새로운 모습으로 바뀔 예정이다.
고창군은 10월22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7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고창읍 성산3길 구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2억3000만원과 군비 1억3000만원 등 총 3억6000만원이 투입된다. 정비 대상은 해당 구간에 있는 51개 업소의 노후·불량 간판으로, 개별 점포의 외관뿐 아니라 거리 전체의 도시미관과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간판 정비는 지역의 특성과 거리 여건을 고려해 추진된다. 기존 간판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업소별 디자인을 개선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도록 정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상점들이 밀집한 구간의 거리 모습을 새롭게 정돈한다는 구상이다. 사업 추진에는 상인과 건물주의 협의가 필요하다. 고창군은 대상 구간 내 업소 및 건물주와 협의를 거쳐 간판 디자인 개선과 정비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실제 간판 교체에 앞서 개별 업소의 여건을 반영하는 절차가 남아있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심덕섭 군수의 민선 9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행정안전부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해당 구간의 간판 정비를 구체화할 수 있게 됐다. 군청 이상석 건설행정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민선 9기 공약사업을 실현하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린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품격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