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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자유중학교 학생들이 활시위를 당겨 전국 무대에서 개인전 정상과 단체전 준우승을 동시에 거머쥐며 전통무예 궁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자유중학교(교장 김지은) 궁도팀은 10월18일 대전무덕정(유성궁도장)에서 열린 ‘제3회 한국중고궁도연맹회장배 전국중·고등학생궁도대회’에서 개인전 1위와 3위, 단체전 2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이승화 학생이 우승하고 박시울 학생이 3위에 올랐다. 단체전에는 이승화, 김민결, 박시울, 유명현, 전현우 학생이 출전해 준우승을 거뒀다.
한국중고궁도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했다. 경기는 중학생부와 고등학생부로 나뉘어 각각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자유중 학생들은 두 종목에서 모두 입상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성적으로 보여줬다. 이번 성과에는 학생들의 꾸준한 훈련과 지역 궁도인들의 지도가 뒷받침됐다. 고창 모양정 이종민 궁도사범은 학생들이 우리 전통무예의 기본자세와 예절을 익히고 실전 기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해 왔다. 모양정 궁도인들도 훈련과 성장 과정을 함께 지원하며 어린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힘을 보탰다.
지역 체육계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고창군 체육청소년시설사업소는 지역 체육단체 및 체육인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유소년 체육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재능 개발을 뒷받침하고 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체육 인적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훈련과 체육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통스포츠인 궁도의 계승·발전과 지역 체육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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