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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가 최근 지역사회와 온라인소통망을 통해 확산하는 거액 부정축재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심 군수 측은 관련 소문의 작성·유포자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소문은 관련자들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180억원이 들어 있는 통장이 발견됐다’는 내용이다. 심 군수 측은 해당 소문이 사실이 아니며, 이를 근거로 군수와 주변 인사들이 재임 기간 거액을 부정하게 축적하거나 관련 범죄에 연루된 것처럼 주장하는 행위에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심 군수 측은 “출처도 근거도 없는 이야기가 여러 사람의 입과 에스엔에스(SNS)를 거치면서 마치 확인된 사실처럼 굳어지고 있다”며 “이로 인해 당사자들의 명예를 넘어 지역사회의 갈등과 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소인들은 관련 자료를 수사기관에 제출하고 소문의 최초 출처와 전달 경로, 각 유포자의 행위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문이 처음 만들어진 경위부터 여러 경로를 통해 확산한 과정까지 규명해 달라는 취지다.
심 군수 측은 “근거 없는 소문으로 지난 4년간의 군정 성과를 비리와 부정의 역사로 뒤바꾸려는 시도는 용인할 수 없다”며 “이번 고소를 시작으로 가짜 뉴스의 생산과 확산 과정 전반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 소문 뒤에 숨는다고 책임까지 피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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